이른 폭염에 민망한 다한증…보톡스 시술로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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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올린의원 강릉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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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보톡스 시술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진=DB)
올 여름 기온은 역대급 더위로 예상되면서 여름 대비 시술로 다한증 보톡스와 종아리 보톡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보톡스’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을 마비시키고 크기를 축소시키는 시술로 주름 개선 효과와 더불어 각진 얼굴을 갸름하게, 울퉁불퉁한 종아리를 매끄럽게 개선시킬 수 있는 주사시술이다.
얼굴 주름 개선은 물론 근육이 발달한 얼굴 하관(턱), 종아리, 어깨나 다한증(겨드랑이, 손, 발바닥)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한 보톡스는 1~3주 정도면 보이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 부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2~4개월 정도 유지된다.
특히 특정 부위에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는 질환인 다한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다한증 보톡스 시술을 통해 4~6개월 동안 보송하고 청결한 피부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외부활동이 많거나 대인관계 업무가 많은 사람들에게 권장할 만하다.
“미리 제모한 부위에 마취크림을 도포 후 주사하면 개인차가 있지만 당일 또는 1주일 이후부터 땀 분비가 현저하게 줄어들기 시작한다”며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서너 달 이상 효과가 유지되며, 길게는 1년 정도 보송보송하게 유지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시술 효과도 중요하지만 주의사항도 잊지 말아야 할 터.
양 원장은 “시술 후에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필 경우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시술 후 약 1주일 동안은 금주 및 금연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며 “아울러 심한 운동을 비롯해 사우나 및 찜질방 출입은 피해야 하며 주사 부위의 마사지도 삼가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90404>